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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openARTsMERGE

노주련 Roh Juryun

최종 수정일: 1월 28일


<작가이력>

미술학박사

개인전 22회, 단체전 100여회

부산미술협회 제20회 오늘의 작가상 청년작가 수상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문화예술교육원 출강

2023 Mirror cube II - 별이 쏟아진다, 복합문화예술공간MERGE?, 부산

2022 Mirroring, 22회 초대 개인전, 갤러리폼, 부산

2022 심야갤러리․복합예술공간MERGE?, 부산

2022 부산문화재단 F1963 기획전시 <FANtasy come true>․F1963 석천홀․부산

2022 디오티미술관 2022년 연례기획전 오늘은 행복으로 할래․디오티미술관․부산

2022 Drawing–의미에 대한 탐구와 훈련․갤러리폼․부산

2022 치유의 기술․뮤지엄원․부산

2022 원더큐브Wonder Cube․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톰하우스 키움․김해

2022 통영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통영

2022 부산미술협회 영상설치분과전 미디어 사이니지․금련산역갤러리․부산

2022 BAMA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부산Bexco․부산



<작가노트>


딱지는 세상을 비추어 나를 빚었고, 나는 세상을 비추어 딱지를 접었다. 세상이 변하면 딱지도 변하고, 딱지가 변하면 나도 변한다. 딱지는 나 자신이면서 너이고 우리이자 세상이다.

여기 황금의 책이 펼쳐져 있다. 그 책 속에 딱지가 있다. 그리고 내가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지나칠 때마다 겹쳐지고 겹쳐지는 나의 모습은 지나온 삶의 기억일 수도, 억겁의 윤회를 겪은 영혼들의 잔상일 수도, 평행우주의 또 다른 나일 수도 있다. 이 중첩된 나는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이다. 과거는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미래의 나는 오늘을 재단한다. 그리고 오늘의 나는 다시 어제의 나를 재정립한다.

내가 빚은 나를 들여다본 나는 이제 다시 찬란한 나의 황금시대를 써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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